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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강좌

THE 허밍 발성의 진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7-08-26 23:36 조회수 5,411

최근들어 정말 많은 분들에게 메일로 쪽지로 질문의 받습니다.

 

허밍발성이 믹스보이스와 관련이 있나요? 바디사운드는 허밍발성만 가르치나요?

 

허밍발성은 두성발성을 내기 위해서인가요? 허밍발성을 배우면 원장님처럼 고음을 풍성하게 낼 수 있나요?

 

등등.

 

 

그럼 제가 여러분들게 몇가지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영상이나 음성강의를 통해 많은 부분 바디사운드 발성법에 대해 공개하였지만, 글로 몇자 더 더해보겠

 

습니다.

 

 

노래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세스릭스 말하는 노래하기 발성법'을 통해 Mixed Voice 에 관한 관심이 많아 진

 

것으로 익히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바디사운드 역시 그 보이스 믹스를 최종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것에 말을 더하면, 여러분들이 많이들 연습하고 계시는 발음스케일

 

,,...등등의 스케일 역시 바디사운드에서도 실시하고 있지만, 그 내부에는 바로 '허밍' 이라는 발성의

 

메카니즘이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허밍발성을 통해 발성을 이해하게 되면 발음스케일은 부차적(2차적)인 연습방법으로 너무도 간단히 모든

 

부분(브릿지/파사지오,가창적용,공명/증폭)을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울 것입니다. 낮설게 생각도 드시리라 생각됩니다.

 

허밍이라는 너무도 간단한 방식에 그렇게 중요한 것들이 숨겨져 있다는 것에.

 

그렇다면 왜 허밍발성이 모든 발성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며, 당연히 이뤄내야 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에 힘이 빠져있습니까?

 

 

우리의 뇌도 살면서 단 몇% 만을 사용한 채 나머지의 무궁무진한 뇌의 능력을 활용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목은 말을 할 때나 노래를 부를 때 얼마나 제대로 활용하고 있습니까?

 

말하기의 잘못된 습관부터 노래하는 습관으로까지 그대로 연결된다면 여러분의 어떠시겠습니까?

 

그럼 지금부터 가장 기본적인 우리의 평소에 말하는 잘못된 습관부터 체크해보도록 하죠.

 

 

 

 

지금부터 여러분은 자기소개를 할 겁니다. 이때 최대한 크고 자신있게 소리내보세요.

 

 

 

<체크 1>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ooo입니다. 오늘 날씨가 참 화창하고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 식사는 봄나물을 곁드린 산채비빔밥이 먹고 싶네요.

 

 

이번에는 볼펜을 물고(볼펜이 없다면 자신의 손가락을 물고) 똑같이 말해봅니다.

 

 

 

<체크 2>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ooo입니다. 오늘 날씨가 참 화창하고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 식사는 봄나물을 곁드린 산채비빔밥이 먹고 싶네요.

 

* 볼펜을 물고 있다하여도 최대한 발음을 정확히 하려하며 자신있게 소리내어야 합니다.

 

 

 

그럼 5~10회 정도 소리를 낸 후 볼펜을 빼고 다시한번 자기소개를 해보도록 하죠.

 

 

어떤가요?

 

목에서 나오던 소리가 마치 배에서 나오는 느낌을 얻을 수있을 것입니다.

, 목이 편안해졌다는걸 여러분은 모두 느끼실수있을 겁니다.

 

<참고>

* 이러한 형태 즉, 복부(횡격막의 지지)를 통해서 발성되는 것을 다양한 표현으로 사용하는데,

  복성, 단전성, 뱃심아포지오버팀, 지탱..등으로 이야기합니다.

  소리의 시작과 유지를 위해 결국 우리는 원초적인 발성으로 돌아가게 되어야 하며, 이때의 느낌을 위와

  같은 표현으로 그 방식을 전해주지만, 결국 같은 맥락의 설명이니 이점 잘 이해해두길 바랍니다.

   결코 긴장을 초래하는 압력이 아니라 후두의 안정을 위해 상호적인 이유로써 사용되는 압력임을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할 경우 기능적인 관계가 오히려 뒤엉켜 목과 몸이 굳어버리는 식의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되기도 하니, 지도하시는 선생님이나 배우는 학생분들은 이점을 항시 염두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그럼 , 그 이유가 뭘까요?

 

볼펜을 물고 소리낸 후에 목소리는 이전보다 더욱 깊어지고 편안해졌다 라는 것.

목소리에 관한 문제,(정신적, 심리적인 부분을 제외) , 노래를 포함하여 스피치에 관한 부분에서도

우리 목의 올바른 활용을 저해하는 요소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혀와 턱’입니다.

 

그래서 앞서 볼펜을 물고 있을 때, 턱과 혀는 평소에 하던 발음을 통제 받게 되고 자연히 소리를 낼때

횡격막을 활용하게 되는 것이죠.

이 횡격막은 우리 몸안에서 호흡의 세기를 담당하고 있는데, 목으로만 소리를 내던 사람이 이 횡격막의

활용을 익히게 되면, 잠시 느꼈던 변화와 같은 소리를 연습을 통해 평생 자신만의 바디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횡격막을 활용하고 계신가요?

 

 

이는 무조건 배에 힘을 주거나 횡격막을 사용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히 스~ ~하며 호흡으로 이빨의 마찰음을 내어보면 우리의 배가 움찔 움찔하는 것을 느낄수있는데,

 

바로 이것이 아포지오이며, 횡격막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우린 결국 입에서 일어나는 날숨의 조절형태가 성대에서도 일어나야 한다는 것으로 그 방법이 허밍이며,

 

과정에서 혀와 소리의 포지션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갓난 아기와 강아지는 우리와 다르게 발음을 하지 못하기에 자신의 감정표현만을 단순하게 소리를 냅니다.

 

간단하게 ‘개짖는 소리’ 를 봐도 월월월배가 들썩이게 되죠.

 

이는 여러분이 앞서 볼펜을 물고 소리내었을 때, ~ ~ 할때에도 유사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느낄수있죠.

 

 

개가 오랜 시간 짓는다고 목이 쉬어서 동물병원에 간 사례는 없죠?

 

우리 갓난 아기들도 이렇게 복식호흡과 횡격막을 활용한 복식으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밤새 울어도 목이 쉬

 

는 일이 없는 것도 같은 개념이지만, 그 활용방법의 시작이 바로 후두, 혀의 안정 - 두성밸런스(강의참조)

 

통해 그 느낌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혀와 턱이 긴장이 되어 경직되어버리면 성대는 올바른 작용을 하지못한채 불필요한 외부근육의 작용으로

 

잘못된 소리 즉, 낮은 포지션의 발성으로만 소리를 지르듯 노래하게 된다는것입니다.

 

우리가 허밍발성을 통해서 얻어내려는 것은 결국, 마스케라(마스크)의 울림

 

얼굴 안면의 울림과 같이 높은 포지션의 발성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노래를 부를때 소리의 포지션이 너무 낮게 유지된다면' 파사지오구간' 의 극복이 어려워지며, 쉬이 변성이 일어나

 

거나 후두가 짓눌려 억압된 발성으로 밝고 가벼운 빛깔을 찾아내기 어려워지기 마련입니다.

 

 

우리 소리의 빛깔은 외부 즉, 바깥쪽에 있습니다. 자기 귀에 취해서 그 빛깔을 내부에서 만들게 되면

 

오히려 소리는 더욱 그 빛깔을 잃게 되고 자연스러운 노래부르기를 실현하기 어려워집니다.

 

 

 

이와같이 ‘소리’ 라는 것이 우리 몸에서 올바르게 작용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동안 알지못했던 간단한 원리

 

를 통해 이를 점차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선 잘못된 목소리, 발성을 교정하기 위해 입을 다물어 '통제' 를 합니다.

 

 

 해결의 시작이 '허밍입니다.

 

마치 앞서 볼펜을 물고 소리를 내었을 때와 같이말이죠.

 

그러나 음정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단순히 배로 소리는 내는 것 이상의 복합적인 메커니즘이 형성되

 

어야 하기에 소리의 길을 연결한다던지(성구전환) 하여 성문의 접지도를 극대화시키는 방식으로 음정을

 

포함한 발성을 치밀하게 계산하여 개개인게 맞게 지도하게 되는 것이죠.

 

 

우선 ! 바디사운드 회원 여러분

 

 

말하는 습관부터 교정하세요.

 

이것은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든 혼자서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이 기본을 바탕으로 하여 노래를 부를 때에는, 나에 목은 얼마나 올바르게 활용되고 있는

 

지 알아볼 수 있겠죠.

 

여러분이 어디서 어떻게 노래를 지도받았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설명은 우리 인간이라면 모두에게 적용되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조금만 시간을 내서 자가

 

체크를 해주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여 연습해준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여러분의 목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높은 고음을 낼때에도 지금 설명드리는 방식 즉, 허밍 발성법을 따라준다면 누구라도 3옥타브이상의

 

 고음을 오랜시간 동안 무리없이 소리낼 수 있게 됩니다.

 

 

Written By - Rock Lee(이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