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강후기 남겨봅니다.

수강후기를 쓰기전에 아래에있는 후기들도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틀린말이나 과장된 말이 없다고 느꼈는데, 후기를 쓰신분들에 마음을 정말 100 프로 공감

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상으로 유명하다는 학원은 정말 바디사운드 빼고 다 다녀왔습니다. 아프리카 방송을 가끔

보는데, 친절하게 답변도 해주시고 노래도 잘하시는 분들이 저한테는 제일 믿음이 갔었고

직접 연락을드려서 레슨을 받기도 했습니다.

근데, 영상과는 정말다른건(이건 정말 다른 분들도 다 느꼈을겁니다) 그분들은 레슨시간이나 

열의같은 것이 없었고 커리큘럼도 제대로 있는것 같지 않았습니다.

3개월 내내 변화가 없다면 제 잘못이 있겠지만 지도하시는 분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제가 다닌 대부분은 자기 노래부른거 따라부르라는 식이고 아니면 스케일만 온종일 시킵니다...

어릴때는 그럼 다 되는줄알고 열심히 정말 죽아라 했는데 노래를 안되고 제가볼때 원래 되는 사람만 되는...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부정적인 성격이 아닌데도 보컬 레슨받으면서 의심도 많아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들어서 그만두지도 계속 레슨을 받기도 어려웠습니다.

유투브에서 몇번 봤던 바디사운드 원장님 강의가 떠올라서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2개월정도 대기하고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는 강사님께 기본과정 레슨을 받아야한다고 해서 실장님께 레슨을 받았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지도하시는 방법이 원장님과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원래 강사님들이 다그러신건지..)

다른 후기에도 그렇지만 저도 원장님 레슨을 첫날 받고 속으로 미친듯이 좋았습니다. 

레슨 30분정도 지나고 나서 개방스케일하고 애국가부르면서 와....이렇게 편하게 노래가 된다고? 이게 맞는건가?....모지...??

너무 신기했고 집에 오면서 녹음된 레슨파일을 들어보니, 그동안 머릿속에 제가 원하던 소리를 제가 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첨이라 저한테 들리는 소리와 녹음된 소리가 다른 것이 굉장히 신기했고 목이 전혀 안아프면서 자연스럽게 배에 긴장이 생기니까 안정적이고 내 목소리로 발성하는게 이런거구나 확신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첫날 레슨해주시고 말씀하셨던 "더이상 뭘 배울게있는게 아닙니다. 지금 이대로 유지하려고 하세요. 그것이 앞으로의 매일 과제입니다..." 이 말씀이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정말 목소리 교정이 필요하신 많은 분들이 원장님레슨을 한번이라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워낙 바쁘신지 항상 지쳐보이시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원장님 정말 알라뷰~~~~~~~ㅋㅋ 평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