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디사운드 수강생입니다.

제 후기를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수강을 고민하시는 분들일테죠.

저도 등록전에 바디사운드 유투브강의를 오래 봐왔고 후기도 몇개 읽어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이고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지 2년이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해 많은 

실음과학생들이 보컬레슨을 많이 받았을테고 저역시 중간중간 몇개월 쉰거 빼고는 

계속 보컬레슨을 받아왔었습니다. 의례 안받으면 불안해서 이곳저곳 많이 배워봤고

도움도 많이 됬던것같습니다. 지금 제가 바디사운드에 온 이유는 발성장애증상이

6개월전부터 생기기 시작했기때문입니다. 

음악적으로는 많이 배웠던 예전 보컬레슨들이 제 목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주고 있었고 

저도 목이 아픈걸 계속 느끼고 있었지만 듣기좋다고 하시고 저도 좋다고 생각되서 

참고 계속 불렀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학원에서는 목을 너무 아래로 눌러서 내라고 배워서 목이 너무아팠는데 그때 발성장애가

생긴걸로 생각됩니다. 여자인데도 라 음이 안나오고 떨림이 너무 심했습니다.

지금 원장님께 레슨받은지 3개월에 접어들었고 고음은 예전보다 더 높이 올라가고 목도 전혀

아프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노래를 부를때 예전 습관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속상해서

운적도 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잘못 배우지 않았다면.. 발성부터 제대로 배워놓을걸하고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희망을가지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사람이든 뭐든 한번 밸런스가 무너지고 나서 다시 복원될 때 고통스럽지만 

이전보다 더 성숙해지고 단련된다고 하셔서 많은 위로를 받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나중에 언제가 젝 후기를 웃으며 볼수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